일반
너의 공간에 머물다
스리랑카 건축 여행기
가난한 나라의 공간이 우리에게 던지는 삶의 질문: 너와 나의 공간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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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종현

Intent

이 책은 왜 우리는 화려하고 거대한 도시 속에서 행복하지 않은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2장에서는 가난하지만 자연과 사람을 향해 열린 공간에서 배움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만을 벗고 만난 건축가, 제프리 바와는 우리가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을 뒤돌아보게 만듭니다. 

3장은 자연을 향해 열린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외부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공간을 보면서, 자연을 향한 스리랑카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4장은 우리의 믿음과 가치관의 편협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과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타인의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향해 벽을 쌓았습니다. 

끝으로 5장은 개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공간에 무엇을 들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죠. 개발은 우리의 공간일수도 있고 우리네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 공간과 마음이 열리고 연결되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책은 마무리됩니다.
Publish Date 2019-09-19
Paperback 0 Page
sale.price Web book : 6300
(현재까지 5권이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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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Introduction

가난한 나라의 공간이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

신밧드가 모험을 떠났던 인도양의 작은 보물섬, 스리랑카에는 우리가 몰랐던 근사한 공간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에는 거대한 자연, 동물과 인간의 조화, 시간과 함께 흐른 문화가 공존하죠. 이 장소들은 마치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기억하게 합니다. 특히 제프리 바와 건축가의 공간들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옵니다. 우리의 도시는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요? 나와 당신 사이의 공간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요? 보물섬의 반짝이는 공간들을 여행하며, 그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가?” 
스리랑카의 건축이 건네 온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안종현 공간 에세이.


건축가로서 큰 유리 빌딩들을 짓고, 콘크리트 정글을 만드는 데 앞장 선 저자는 어느날 건설 회사의 문구를 보고 걸음을 멈추게 된다. “더 좋은 세상의 시작.” 우리는 진정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건물을 짓고 도시를 개발하는 것인가? 

“그 회색 정글을 만들기 위해, 나는 기존에 살던 사람들을 쫓아냈고, 새로운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쫓겨난 사람들은 돈을 덜 가진 사람들이었고, 새로이 초대된 사람들은 돈을 더 가진 사람들이었다.” - 본문 중

그렇게 저자는 앞만 보던 인생을 잠시 멈추고, 스리랑카로 떠난다.

그러나 건축을 가르치러 간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편견과 기준을 뒤바꾸는 건축물을 만나게 된다. 건축가 ‘제프리 바와'의 건축물이다.

“사실 스리랑카에 오게 된 건, 착하게 살아보고 싶어서였다. 그들은 가난했고, 나는 그들을 잘 살게 해줄 기술을 가르치고 싶었다. 부끄럽게도 나는 문명이 없는 곳에 문명을 전파하러 온 사람처럼 의기양양했다. 나름 선진국에서 온 고등교육을 마친 인재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난한 나라인 스리랑카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니, 속으로는 그들을 무시하고 있었다. 그때 나의 편견을 깨부순 건 ‘제프리 바와'의 건축물이었다.” - 본문 중

우연히 들어갔던 제프리 바와의 건축물, 그는 건물을 둘러보며 이곳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잘 다듬어진기둥, 공간을 나누는 방법,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실내장식에 유럽과 동양의 감각이 섞여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가난한 나라에서 여유와 포용력이 생겨날 수 있지?’ 

제프리 바와의 건축물이 던지는 질문은 아주 심플했다.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광활한 자연과 시간과 함께 흐른 문화, 그리고 자연과 조화로운 건축물.

스리랑카에서 만난 삶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답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제프리 바와의 건축물을 함께 여행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Table of Contents
Author 저자소개
Preface 알림
Introduction 책소개
들어가며: 가난의 공간
당신은 오늘도 마른 수건을 쥐어짜고 있나요?
가난의 공간에서 배움을 얻다
바와를 만나다
너와 나의 개발
반짝이는 보물섬, 파라다이스 로드 카페
게으른 자들을 위한, 벤토타 비치클럽 호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라이트하우스 호텔
너와 나의 기억
자라나는 집, 33rd Lane
오래됨의 아름다움, 드 사람 하우스
한 개인의 역사가 된 정원, 루누강가
너와 나의 공존
자연이 되고 싶었던, 칸달라마 호텔
당신의 공간을 열면, 블루워터 호텔
너와 나의 믿음
물 위의 사원, 시마 말라카
욕망으로 쌓아 올린, 시기리아 바위성
우리의 공간에서 거리를 두면, 스리파다
나오며: 우리가 사는 공간
너와 나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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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종현

안종현

여행/건축 에세이 작가이자 국제개발 전문가다. <꼬호머더, 스리랑카?>, <우연에서 만난, 즐거운 발견>, <위로의 길을 따라 걸을 것>을 출간했다. 스리랑카에서 2년간 봉사자로 건축을 강의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BC 코이카의 꿈: 스리랑카편>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했고, <EBS 세계테마기행, 공존의 땅 스리랑카>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회공헌 해외 프로젝트를 담당하다, 현재 스웨덴에 머무르며 여행, 건축, 국제개발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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